행안부 “금감원에 양문석 대출 관련 현장검사 참여 요청”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금융감독원에 현장검사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오늘(2일) “새마을금고에서 다른 금융기관으로의 계좌 거래 내역을 확인할 필요 등이 있어 금감원에 현장검사 참여를 요청했다”며 “내일부터 금감원이 함께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현장검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관련 의혹이 불거진 뒤 새마을금고 중앙회 검사팀은 어제(1일) 오전부터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회 측은 검사 결과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규정에 따라 대출금 회수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