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기각’ 송영길 “앞으로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 돌입”
입력 2024.04.02 (17:36)
수정 2024.04.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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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석방 신청이 기각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에 돌입합니다.
송 대표 측 변호인단은 오늘(2일) “변호인 접견 결과, 보석 청구 기각 등으로 참정권을 침해당한 입장에서 저항권의 하나로서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 대표는 어제(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김재원 김창수)가 심리하는 자신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 재판에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고, 재판은 12분 만에 끝났습니다.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모두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4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송 대표는 재판에서 줄곧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총선 포스터용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게 해달라”면서 지난 2월 26일 보석 석방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송 대표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소환에 응하지 않고 “법정에서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 대표 측 변호인단은 오늘(2일) “변호인 접견 결과, 보석 청구 기각 등으로 참정권을 침해당한 입장에서 저항권의 하나로서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 대표는 어제(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김재원 김창수)가 심리하는 자신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 재판에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고, 재판은 12분 만에 끝났습니다.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모두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4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송 대표는 재판에서 줄곧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총선 포스터용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게 해달라”면서 지난 2월 26일 보석 석방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송 대표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소환에 응하지 않고 “법정에서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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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 기각’ 송영길 “앞으로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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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02 17:36:09
- 수정2024-04-02 17:39:50
보석 석방 신청이 기각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에 돌입합니다.
송 대표 측 변호인단은 오늘(2일) “변호인 접견 결과, 보석 청구 기각 등으로 참정권을 침해당한 입장에서 저항권의 하나로서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 대표는 어제(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김재원 김창수)가 심리하는 자신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 재판에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고, 재판은 12분 만에 끝났습니다.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모두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4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송 대표는 재판에서 줄곧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총선 포스터용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게 해달라”면서 지난 2월 26일 보석 석방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송 대표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소환에 응하지 않고 “법정에서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 대표 측 변호인단은 오늘(2일) “변호인 접견 결과, 보석 청구 기각 등으로 참정권을 침해당한 입장에서 저항권의 하나로서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 대표는 어제(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김재원 김창수)가 심리하는 자신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 재판에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고, 재판은 12분 만에 끝났습니다.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모두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4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송 대표는 재판에서 줄곧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총선 포스터용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게 해달라”면서 지난 2월 26일 보석 석방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송 대표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소환에 응하지 않고 “법정에서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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