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올해도 심상치 않다”…산불과의 전쟁

[앵커]

계속해서 매년 이맘때 반복되는 산불, 예방법과 대처법은 무엇인지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과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앞서도 전해드렸지만 영농부산물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사례가 많다 보니, 이 부산물들을 파쇄해서 퇴비로 쓰고 있다는 건데, 관행적이었던 소각행위가 얼마나 줄었는지, 또 산불 방지 효과는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앵커]

1년 중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 4월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명과 한식까지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더 커지고 있는데, 산불 원인 73%가 입산자 실화, 담뱃불, 논밭 태우기와 같은 부주의 때문이라고요?

[앵커]

끝으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선 민간 차원에서도 예방 활동, 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엔 신속한 신고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예방법과 대처법, 어떤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