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입력 2024.04.03 (06:25) 수정 2024.04.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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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어제(2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앙 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군부대 훈련장에서 발사된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사거리 1,000㎞ 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6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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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 입력 2024-04-03 06:25:52
    • 수정2024-04-03 07: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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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어제(2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앙 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군부대 훈련장에서 발사된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사거리 1,000㎞ 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6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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