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아파트 담장 뚫고 추락..4명 사상

입력 2005.11.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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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담장을 뚫고 승용차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자동변속차량을 처음 운전한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꾸로 뒤집힌채 심하게 부서진 승용차 주변에서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20센티미터 가까운 두께의 벽돌 담장도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저녁 7시반쯤.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아파트 담장을 뚫고 8미터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했습니다.

<녹취> 조모 씨(아파트 경비원): "느닷없이 뻥 하는 소리가 나서 와보니까 차가 뒤집어져 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신음소리하고.."

떨어진 차는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밑 부분에 깔려 있었던 차입니다.

뒷 유리가 모두 깨지고 차량 뒷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2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운전자 강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회복지관 동료인 이들은 회식을 하러 가던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동 변속 기어 차량을 처음 운전했다는 강 씨의 말에 따라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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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아파트 담장 뚫고 추락..4명 사상
    • 입력 2005-11-01 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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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담장을 뚫고 승용차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자동변속차량을 처음 운전한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꾸로 뒤집힌채 심하게 부서진 승용차 주변에서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20센티미터 가까운 두께의 벽돌 담장도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저녁 7시반쯤.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아파트 담장을 뚫고 8미터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했습니다. <녹취> 조모 씨(아파트 경비원): "느닷없이 뻥 하는 소리가 나서 와보니까 차가 뒤집어져 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신음소리하고.." 떨어진 차는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밑 부분에 깔려 있었던 차입니다. 뒷 유리가 모두 깨지고 차량 뒷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2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운전자 강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회복지관 동료인 이들은 회식을 하러 가던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동 변속 기어 차량을 처음 운전했다는 강 씨의 말에 따라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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