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온다” 중국 매체·누리꾼 환영 분위기…‘모친상’ 사육사엔 애도 메시지도

입력 2024.04.03 (13:18) 수정 2024.04.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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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맞이하는 중국에선 주요 매체들이 푸바오의 배웅 행사가 진행되는 한국 에버랜드에 취재진을 파견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푸바오 관련 행사를 취재한 중국 관영 CCTV TV와 신화통신 등의 SNS 온라인 중계에는 중국 누리꾼 수십만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하고 바이두 등 포털사이트에서는 주요 영상으로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면서 “태어난 곳을 떠나는 푸바오를 보니 눈물이 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도착하게 되는 중국 쓰촨성 주변에는 푸바오를 환영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는 등 푸바오를 맞을 준비작업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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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3 13:18:32
    • 수정2024-04-03 13:20:41
    국제
한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맞이하는 중국에선 주요 매체들이 푸바오의 배웅 행사가 진행되는 한국 에버랜드에 취재진을 파견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푸바오 관련 행사를 취재한 중국 관영 CCTV TV와 신화통신 등의 SNS 온라인 중계에는 중국 누리꾼 수십만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하고 바이두 등 포털사이트에서는 주요 영상으로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면서 “태어난 곳을 떠나는 푸바오를 보니 눈물이 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도착하게 되는 중국 쓰촨성 주변에는 푸바오를 환영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는 등 푸바오를 맞을 준비작업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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