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새마을금고, 양문석 ‘편법 대출’ 의혹 중간검사 결과 발표

입력 2024.04.04 (15:06) 수정 2024.04.04 (15: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공동 검사에 나선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늘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4일) 오후 4시부터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중간검사 결과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 후보 측의 편법대출 논란과 관련해 이달 1일부터 현장검사에 들어갔고, 어제(3일)부터는 금융감독원 검사반도 투입돼 공동 검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어제 양 후보의 자녀가 받은 대출금이 용도에 맞지 않게 게 사용됐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대출금 회수 조치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검사를 통해 상당 부분 사실 관계가 확인됐다”며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시간을 지체하는 것보다는 신속하게 발표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공동검사 기한을 닷새로 잡되 필요하면 중간검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고 이후 유사한 사례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감원·새마을금고, 양문석 ‘편법 대출’ 의혹 중간검사 결과 발표
    • 입력 2024-04-04 15:06:39
    • 수정2024-04-04 15:07:15
    경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공동 검사에 나선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늘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4일) 오후 4시부터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중간검사 결과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 후보 측의 편법대출 논란과 관련해 이달 1일부터 현장검사에 들어갔고, 어제(3일)부터는 금융감독원 검사반도 투입돼 공동 검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어제 양 후보의 자녀가 받은 대출금이 용도에 맞지 않게 게 사용됐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대출금 회수 조치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검사를 통해 상당 부분 사실 관계가 확인됐다”며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시간을 지체하는 것보다는 신속하게 발표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공동검사 기한을 닷새로 잡되 필요하면 중간검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고 이후 유사한 사례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