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타이완 지진에 “깊은 위로…구조·복구 지원할 뜻 있다”

입력 2024.04.04 (16:57) 수정 2024.04.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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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타이완 동부 지역 강진에 대해 “사망한 희생자들과 유가족,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 발생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또한 “이번 피해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조속히 극복되기를 기원한다”며 “재난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3일) 오전 타이완 동부 도시 화롄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9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다친 거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인 6명이 일시 고립됐지만, 현재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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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4 16:57:52
    • 수정2024-04-06 09:58:13
    재난
정부가 타이완 동부 지역 강진에 대해 “사망한 희생자들과 유가족,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 발생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또한 “이번 피해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조속히 극복되기를 기원한다”며 “재난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3일) 오전 타이완 동부 도시 화롄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9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다친 거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인 6명이 일시 고립됐지만, 현재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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