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경기 부진에 가계 여유자금 50조 원 감소

입력 2024.04.04 (17:26) 수정 2024.04.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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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경기부진의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의 여유자금이 50조 원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자금순환 자료를 보면 가계 여유자금을 뜻하는 순자금운용 규모는 158조 2,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조 8천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이자 비용이 많이 늘어났고, 경기가 부진해 소득증가율 둔화와 함께 가계 여유자금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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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경기 부진에 가계 여유자금 50조 원 감소
    • 입력 2024-04-04 17:26:24
    • 수정2024-04-04 17: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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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경기부진의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의 여유자금이 50조 원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자금순환 자료를 보면 가계 여유자금을 뜻하는 순자금운용 규모는 158조 2,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조 8천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이자 비용이 많이 늘어났고, 경기가 부진해 소득증가율 둔화와 함께 가계 여유자금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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