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한 주택서 초등학교 2학년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입력 2024.04.04 (17:43) 수정 2024.04.04 (17: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의 한 주택에서 8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반쯤 강릉시 강남동 한 주택에서 초등학교 2학년 8살 A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잠이 든 8살 A 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A 군 어머니 등의 신고가 접수돼 119와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A 군이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달 25일 A 군의 얼굴에서 멍이 발견됐다는 학교 선생님의 신고로, A 군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후 경찰에 수사 의뢰가 이뤄졌고, 오는 8일 해바라기센터와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A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감기 기운 등을 이유로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릉의 한 주택서 초등학교 2학년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 입력 2024-04-04 17:43:19
    • 수정2024-04-04 17:48:54
    사회
강원도 강릉시의 한 주택에서 8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반쯤 강릉시 강남동 한 주택에서 초등학교 2학년 8살 A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잠이 든 8살 A 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A 군 어머니 등의 신고가 접수돼 119와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A 군이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달 25일 A 군의 얼굴에서 멍이 발견됐다는 학교 선생님의 신고로, A 군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후 경찰에 수사 의뢰가 이뤄졌고, 오는 8일 해바라기센터와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A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감기 기운 등을 이유로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