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전 어업인 어선 사고 예방 교육 외

최근 어선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19일까지 지역 모든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합니다.

포항시는 구명조끼 필수 착용과 조업 안전정보 상시 청취,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등을 교육합니다.

포항에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70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인명피해가 난 중대사고는 15%를 차지했습니다.

모레 경주 벚꽃마라톤…교통 통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모레(6일) 보문단지와 도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대회는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진행됩니다.

이날 보문단지 순환로와 경주여고 뒷길 등 일부 구간에서 오전 7시 20분부터 11시까지 구간별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이번 경주벚꽃마라톤에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 31개 국 7백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외 만2천5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울진대게,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울진대게가 국가브랜드 대상 농수축산물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울진군은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울진대게의 품질이 뛰어난데다 지역 어업인들의 대게 서식환경 관리와 품질보증제도 시행 등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울진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독도박물관-제주해녀박물관 상생 협약

독도박물관이 최근 제주 해녀박물관과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소장 자료 대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5일 예정된 '독도 그리고 해녀' 기획전시에서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 해녀의 문화사를 조명하고 매년 독도 출어 제주해녀 2명을 선정해 연속 간행물로 발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