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SPC 회장 구속 기로 외
입력 2024.04.04 (23:45)
수정 2024.04.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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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SPC 회장 구속 기로
'노조 와해'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부터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에 속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데요.
검찰은 소환에 수차례 불응한 허 회장을 체포한 뒤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3년 만에 순직 인정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 변희수 전 하사가 사망 3년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방부의 독립된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전공사상심사위가 내린 결정인데요.
강제 전역 처분으로 인해 발병한 우울증이 변 전 하사 사망의 주된 원인이라며, '일반사망'으로 결정한 육군의 기존 판단을 뒤집은 겁니다.
[김형남/군인권센터 사무국장 : "위법한 전역 처분의 국가 책임을 스스로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유가족들께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결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에 따라 변 전 하사는 국립묘지 안장 자격과 순직 사망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국제금값 ‘사상 최고치’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5% 오른 2천3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천100달러 선을 넘어선 지 한 달 만인데요.
금값 상승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금 매입, 국제 분쟁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SPC 회장 구속 기로
'노조 와해'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부터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에 속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데요.
검찰은 소환에 수차례 불응한 허 회장을 체포한 뒤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3년 만에 순직 인정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 변희수 전 하사가 사망 3년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방부의 독립된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전공사상심사위가 내린 결정인데요.
강제 전역 처분으로 인해 발병한 우울증이 변 전 하사 사망의 주된 원인이라며, '일반사망'으로 결정한 육군의 기존 판단을 뒤집은 겁니다.
[김형남/군인권센터 사무국장 : "위법한 전역 처분의 국가 책임을 스스로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유가족들께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결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에 따라 변 전 하사는 국립묘지 안장 자격과 순직 사망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국제금값 ‘사상 최고치’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5% 오른 2천3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천100달러 선을 넘어선 지 한 달 만인데요.
금값 상승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금 매입, 국제 분쟁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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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04 23:50:57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SPC 회장 구속 기로
'노조 와해'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부터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에 속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데요.
검찰은 소환에 수차례 불응한 허 회장을 체포한 뒤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3년 만에 순직 인정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 변희수 전 하사가 사망 3년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방부의 독립된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전공사상심사위가 내린 결정인데요.
강제 전역 처분으로 인해 발병한 우울증이 변 전 하사 사망의 주된 원인이라며, '일반사망'으로 결정한 육군의 기존 판단을 뒤집은 겁니다.
[김형남/군인권센터 사무국장 : "위법한 전역 처분의 국가 책임을 스스로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유가족들께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결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에 따라 변 전 하사는 국립묘지 안장 자격과 순직 사망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국제금값 ‘사상 최고치’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5% 오른 2천3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천100달러 선을 넘어선 지 한 달 만인데요.
금값 상승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금 매입, 국제 분쟁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SPC 회장 구속 기로
'노조 와해'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부터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에 속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데요.
검찰은 소환에 수차례 불응한 허 회장을 체포한 뒤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3년 만에 순직 인정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 변희수 전 하사가 사망 3년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방부의 독립된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전공사상심사위가 내린 결정인데요.
강제 전역 처분으로 인해 발병한 우울증이 변 전 하사 사망의 주된 원인이라며, '일반사망'으로 결정한 육군의 기존 판단을 뒤집은 겁니다.
[김형남/군인권센터 사무국장 : "위법한 전역 처분의 국가 책임을 스스로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유가족들께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결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에 따라 변 전 하사는 국립묘지 안장 자격과 순직 사망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국제금값 ‘사상 최고치’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5% 오른 2천3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천100달러 선을 넘어선 지 한 달 만인데요.
금값 상승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금 매입, 국제 분쟁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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