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전투표…“첫날 투표율, 역대 총선 최고치”
입력 2024.04.05 (19:30)
수정 2024.04.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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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충북에서도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데요.
사전 투표제가 도입된 역대 총선과 지선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전 투표 첫 날의 모습,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사전 투표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들로 북적입니다.
점심 시간을 전후해서는 대기줄까지 생기는 등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
[이여훈/청주시 산남동 : "당일날 하는 것보다 사전에 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 그리고 저를 대신할 일꾼을 뽑는다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명선/청주시 내수읍 : "서로 싸우지 않고, 타협하고 통합한다고 말로만 하는데 통합을 진심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 충북 유권자 137만여 명 가운데 21만 5천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첫날 투표율은 15.69%로, 2014년 사전 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총 다섯 번의 지방선거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 첫날 사전 투표율 12.2%를 투표 마감 2시간 전에 뛰어넘었습니다.
충북 14개 시·군·구의 사전 투표율은 괴산, 보은, 영동 순으로 높았고, 청주 흥덕과 청원, 상당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주말에 유권자들이 더 몰릴 것으로 보고 투표소 일대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임병렬/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참된 대표를 선출하는 일은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전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충북의 정치권도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을 위해 사전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
내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투표에서 어느 쪽이 더 많은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오늘, 충북에서도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데요.
사전 투표제가 도입된 역대 총선과 지선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전 투표 첫 날의 모습,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사전 투표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들로 북적입니다.
점심 시간을 전후해서는 대기줄까지 생기는 등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
[이여훈/청주시 산남동 : "당일날 하는 것보다 사전에 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 그리고 저를 대신할 일꾼을 뽑는다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명선/청주시 내수읍 : "서로 싸우지 않고, 타협하고 통합한다고 말로만 하는데 통합을 진심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 충북 유권자 137만여 명 가운데 21만 5천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첫날 투표율은 15.69%로, 2014년 사전 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총 다섯 번의 지방선거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 첫날 사전 투표율 12.2%를 투표 마감 2시간 전에 뛰어넘었습니다.
충북 14개 시·군·구의 사전 투표율은 괴산, 보은, 영동 순으로 높았고, 청주 흥덕과 청원, 상당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주말에 유권자들이 더 몰릴 것으로 보고 투표소 일대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임병렬/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참된 대표를 선출하는 일은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전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충북의 정치권도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을 위해 사전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
내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투표에서 어느 쪽이 더 많은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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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05 1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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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북에서도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데요.
사전 투표제가 도입된 역대 총선과 지선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전 투표 첫 날의 모습,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사전 투표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들로 북적입니다.
점심 시간을 전후해서는 대기줄까지 생기는 등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
[이여훈/청주시 산남동 : "당일날 하는 것보다 사전에 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 그리고 저를 대신할 일꾼을 뽑는다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명선/청주시 내수읍 : "서로 싸우지 않고, 타협하고 통합한다고 말로만 하는데 통합을 진심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 충북 유권자 137만여 명 가운데 21만 5천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첫날 투표율은 15.69%로, 2014년 사전 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총 다섯 번의 지방선거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 첫날 사전 투표율 12.2%를 투표 마감 2시간 전에 뛰어넘었습니다.
충북 14개 시·군·구의 사전 투표율은 괴산, 보은, 영동 순으로 높았고, 청주 흥덕과 청원, 상당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주말에 유권자들이 더 몰릴 것으로 보고 투표소 일대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임병렬/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참된 대표를 선출하는 일은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전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충북의 정치권도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을 위해 사전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
내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투표에서 어느 쪽이 더 많은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오늘, 충북에서도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데요.
사전 투표제가 도입된 역대 총선과 지선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전 투표 첫 날의 모습,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사전 투표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들로 북적입니다.
점심 시간을 전후해서는 대기줄까지 생기는 등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
[이여훈/청주시 산남동 : "당일날 하는 것보다 사전에 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 그리고 저를 대신할 일꾼을 뽑는다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명선/청주시 내수읍 : "서로 싸우지 않고, 타협하고 통합한다고 말로만 하는데 통합을 진심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 충북 유권자 137만여 명 가운데 21만 5천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첫날 투표율은 15.69%로, 2014년 사전 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총 다섯 번의 지방선거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 첫날 사전 투표율 12.2%를 투표 마감 2시간 전에 뛰어넘었습니다.
충북 14개 시·군·구의 사전 투표율은 괴산, 보은, 영동 순으로 높았고, 청주 흥덕과 청원, 상당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주말에 유권자들이 더 몰릴 것으로 보고 투표소 일대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임병렬/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참된 대표를 선출하는 일은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전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충북의 정치권도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을 위해 사전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
내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투표에서 어느 쪽이 더 많은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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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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