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막 오른 총선…대구·경북 사전투표 시작

입력 2024.04.05 (21:36) 수정 2024.04.0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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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오늘과 내일 대구·경북에서도 진행됩니다.

대구는 특히, 그동안 사전 투표율이 저조했는데, 각 정당과 선관위는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사전투표소가 유권자들로 북적입니다.

선택한 후보는 서로 달라도, 내 지역 발전을 위해 뛰는 일꾼이길 바라는 마음은 같습니다.

[유재민·박다혜/대구시 두산동 : "저희 지역구를 좀 더 생각해주실 수 있는 후보님이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애한테 좀 더 좋은,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투표한 것 같아요."]

사전투표소는 대구 150곳, 경북 323곳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

대구는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역대 선거의 추세를 보면 대구와 경북 모두 사전투표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상승세가 유지될지가 관심사입니다.

여야는 모두 사전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통째로 결정하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많이들 투표해주시고…."]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수개표로) 하나하나 까보고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믿고 나서주십시오. 사전투표에서 나서 주십시오."]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기간,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계속 탐지하고, 각 선관위별 CCTV 모니터로 투표함 보관상황을 24시간 공개하고 있다며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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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막 오른 총선…대구·경북 사전투표 시작
    • 입력 2024-04-05 21:36:42
    • 수정2024-04-05 22:07:21
    뉴스9(대구)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오늘과 내일 대구·경북에서도 진행됩니다.

대구는 특히, 그동안 사전 투표율이 저조했는데, 각 정당과 선관위는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사전투표소가 유권자들로 북적입니다.

선택한 후보는 서로 달라도, 내 지역 발전을 위해 뛰는 일꾼이길 바라는 마음은 같습니다.

[유재민·박다혜/대구시 두산동 : "저희 지역구를 좀 더 생각해주실 수 있는 후보님이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애한테 좀 더 좋은,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투표한 것 같아요."]

사전투표소는 대구 150곳, 경북 323곳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

대구는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역대 선거의 추세를 보면 대구와 경북 모두 사전투표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상승세가 유지될지가 관심사입니다.

여야는 모두 사전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통째로 결정하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많이들 투표해주시고…."]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수개표로) 하나하나 까보고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믿고 나서주십시오. 사전투표에서 나서 주십시오."]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기간,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계속 탐지하고, 각 선관위별 CCTV 모니터로 투표함 보관상황을 24시간 공개하고 있다며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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