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에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확대 발령

입력 2024.04.08 (15:25) 수정 2024.04.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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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인천과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만 내려졌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7일) 전국적으로 산불이 14건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와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지면서 대형 산불 위험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산림청은 특히, 모레(10일) 국회의원 선거일을 전후해 등산과 영농 행위 등 외부 활동이 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림청은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대기가 건조하다며, 농·산촌 지역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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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전국에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확대 발령
    • 입력 2024-04-08 15:25:22
    • 수정2024-04-09 10:02:10
    재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인천과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만 내려졌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7일) 전국적으로 산불이 14건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와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지면서 대형 산불 위험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산림청은 특히, 모레(10일) 국회의원 선거일을 전후해 등산과 영농 행위 등 외부 활동이 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림청은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대기가 건조하다며, 농·산촌 지역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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