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가장 용감한 괴짜’, 세계 최초 아프리카 종단 달리기

입력 2024.04.08 (20:49) 수정 2024.04.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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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자신을 '가장 용감한 괴짜'라고 부르는 영국의 한 마라톤 선수가 있습니다.

최근 352일 동안 그가 달린 거리만 만 6천 킬로미터가 넘는다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결승선을 통과한 남성, 주변 사람들과 완주의 기쁨을 나눕니다.

352일 동안 아프리카 16개국을 거치며 만6천 킬로미터 이상을 달린 영국 출신 마라톤 선수, 러스 쿡의 모습인데요.

마라톤 코스를 376번 완주한 것과 같은 거리를 뛴 겁니다.

노숙인과 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서였는데요.

[다니엘/'쿡'과 함께 달린 사람 : "쿡이 그 자신이 아닌, 자선 단체를 위해 돈을 모으려고 달린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는 세상을 바꿨어요. 그게 그가 하고 있는 일이죠."]

아프리카 남부에서 북아프리카까지 종단한 건 쿡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달리는 도중에 강도를 만나기도 하고, 허리 통증까지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동안 세계 곳곳에서 6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0억 3천만 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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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가장 용감한 괴짜'라고 부르는 영국의 한 마라톤 선수가 있습니다.

최근 352일 동안 그가 달린 거리만 만 6천 킬로미터가 넘는다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결승선을 통과한 남성, 주변 사람들과 완주의 기쁨을 나눕니다.

352일 동안 아프리카 16개국을 거치며 만6천 킬로미터 이상을 달린 영국 출신 마라톤 선수, 러스 쿡의 모습인데요.

마라톤 코스를 376번 완주한 것과 같은 거리를 뛴 겁니다.

노숙인과 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서였는데요.

[다니엘/'쿡'과 함께 달린 사람 : "쿡이 그 자신이 아닌, 자선 단체를 위해 돈을 모으려고 달린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는 세상을 바꿨어요. 그게 그가 하고 있는 일이죠."]

아프리카 남부에서 북아프리카까지 종단한 건 쿡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달리는 도중에 강도를 만나기도 하고, 허리 통증까지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동안 세계 곳곳에서 6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0억 3천만 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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