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유세현장 나타난 강릉시장…논란
입력 2024.04.08 (23:40)
수정 2024.04.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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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김홍규 강릉시장이 이번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 거리 유세 현장에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건데, 김 시장은 우연히 일정이 겹쳤을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오후,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이 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김 시장 주변에는 붉은색 옷을 입은 국회의원 선거운동원들도 보입니다.
김 시장이 소속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거리유세가 펼쳐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김 시장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김 시장이 유세 현장에 30분 이상 머물며 유권자와 접촉한 부분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는 겁니다.
[박인균/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캠프 부정선거감시단장 :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한쪽에 편향되게 그렇게 방문을 하여서 한 행위는 중립행위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 시장은 업무차 주문진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유세 현장에 머물렀을 뿐이라고 해명합니다.
유세 일정을 미리 알지 못했고, 시민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특정 후보 지지는 물론 선거 관련된 발언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김홍규/강릉시장 : "무슨 이유로 날 고발했는지 정확히 밝혀라. 내가 선거 행위를 어떤 걸 했는지 내가 거기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고발하는 것은 정말 억울한 일 아닙니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이라고 해도 단순히 유세 현장에 머무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발이 들어온 만큼 관련 조사는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지난 주말 김홍규 강릉시장이 이번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 거리 유세 현장에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건데, 김 시장은 우연히 일정이 겹쳤을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오후,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이 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김 시장 주변에는 붉은색 옷을 입은 국회의원 선거운동원들도 보입니다.
김 시장이 소속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거리유세가 펼쳐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김 시장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김 시장이 유세 현장에 30분 이상 머물며 유권자와 접촉한 부분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는 겁니다.
[박인균/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캠프 부정선거감시단장 :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한쪽에 편향되게 그렇게 방문을 하여서 한 행위는 중립행위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 시장은 업무차 주문진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유세 현장에 머물렀을 뿐이라고 해명합니다.
유세 일정을 미리 알지 못했고, 시민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특정 후보 지지는 물론 선거 관련된 발언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김홍규/강릉시장 : "무슨 이유로 날 고발했는지 정확히 밝혀라. 내가 선거 행위를 어떤 걸 했는지 내가 거기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고발하는 것은 정말 억울한 일 아닙니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이라고 해도 단순히 유세 현장에 머무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발이 들어온 만큼 관련 조사는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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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09 00:25:40
[앵커]
지난 주말 김홍규 강릉시장이 이번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 거리 유세 현장에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건데, 김 시장은 우연히 일정이 겹쳤을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오후,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이 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김 시장 주변에는 붉은색 옷을 입은 국회의원 선거운동원들도 보입니다.
김 시장이 소속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거리유세가 펼쳐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김 시장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김 시장이 유세 현장에 30분 이상 머물며 유권자와 접촉한 부분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는 겁니다.
[박인균/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캠프 부정선거감시단장 :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한쪽에 편향되게 그렇게 방문을 하여서 한 행위는 중립행위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 시장은 업무차 주문진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유세 현장에 머물렀을 뿐이라고 해명합니다.
유세 일정을 미리 알지 못했고, 시민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특정 후보 지지는 물론 선거 관련된 발언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김홍규/강릉시장 : "무슨 이유로 날 고발했는지 정확히 밝혀라. 내가 선거 행위를 어떤 걸 했는지 내가 거기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고발하는 것은 정말 억울한 일 아닙니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이라고 해도 단순히 유세 현장에 머무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발이 들어온 만큼 관련 조사는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지난 주말 김홍규 강릉시장이 이번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 거리 유세 현장에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건데, 김 시장은 우연히 일정이 겹쳤을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오후,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이 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김 시장 주변에는 붉은색 옷을 입은 국회의원 선거운동원들도 보입니다.
김 시장이 소속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거리유세가 펼쳐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김 시장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김 시장이 유세 현장에 30분 이상 머물며 유권자와 접촉한 부분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는 겁니다.
[박인균/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캠프 부정선거감시단장 :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한쪽에 편향되게 그렇게 방문을 하여서 한 행위는 중립행위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 시장은 업무차 주문진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유세 현장에 머물렀을 뿐이라고 해명합니다.
유세 일정을 미리 알지 못했고, 시민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특정 후보 지지는 물론 선거 관련된 발언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김홍규/강릉시장 : "무슨 이유로 날 고발했는지 정확히 밝혀라. 내가 선거 행위를 어떤 걸 했는지 내가 거기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고발하는 것은 정말 억울한 일 아닙니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이라고 해도 단순히 유세 현장에 머무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발이 들어온 만큼 관련 조사는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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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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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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