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호평동 야산서 불…10분 만에 진화

입력 2024.04.09 (08:29) 수정 2024.04.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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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차량 10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오전 7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아파트 상가 주변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발령 되어있다"면서 "서울, 경기, 청주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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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남양주 호평동 야산서 불…10분 만에 진화
    • 입력 2024-04-09 08:29:22
    • 수정2024-04-09 09:38:39
    사회
오늘(9일)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차량 10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오전 7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아파트 상가 주변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발령 되어있다"면서 "서울, 경기, 청주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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