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서 쓰러진 남성…시민·경찰이 살렸다

입력 2024.04.09 (15:56) 수정 2024.04.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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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이 시민들과 경찰관의 빠른 대처로 무사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 승강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쓰러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했고, 마침 출근 시간대 순찰을 하던 지하철경찰대 소속 경찰관 2명이 달려왔습니다.

당시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희미한 상태여서 지하철보안관과 경찰관들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A 씨의 호흡은 잠깐 안정을 찾았다가 다시 멈춰, 역사 내에 설치된 자동 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처치까지 해야 했습니다.

빠른 대처 덕분에 A 씨는 호흡을 되찾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2시간 만에 의식을 차려 현재는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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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9 15:56:30
    • 수정2024-04-09 15:57:51
    사회
출근길 지하철 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이 시민들과 경찰관의 빠른 대처로 무사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 승강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쓰러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했고, 마침 출근 시간대 순찰을 하던 지하철경찰대 소속 경찰관 2명이 달려왔습니다.

당시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희미한 상태여서 지하철보안관과 경찰관들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A 씨의 호흡은 잠깐 안정을 찾았다가 다시 멈춰, 역사 내에 설치된 자동 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처치까지 해야 했습니다.

빠른 대처 덕분에 A 씨는 호흡을 되찾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2시간 만에 의식을 차려 현재는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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