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서귀포시 후보들 표심 호소…막판 오일장 유세
입력 2024.04.09 (19:10)
수정 2024.04.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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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일제히 지역 오일장으로 향했습니다.
후보마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막판 유세에 힘을 쏟았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세 마지막 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오일장에서 각개전투를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시장을 누비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25만 원 지급합니다. (1인당이죠?) 1인당."]
'대파 875원 발언'을 겨냥한 듯 대파 한 단이 얼마인지를 꼬집어 묻기도 했습니다.
["대파 한 단 얼마예요? (대파 2천 원입니다.)"]
위성곤 후보는 열악한 의료 환경과 위기의 감귤 산업까지 서귀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한 번 더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해서 너무 관심이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선거 운동을 해야 되겠구나. 그래서 내가 당선돼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구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도 유권자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내일 가서, 몇 사람 같이 가세요. (우리 식구 다 가지.)"]
직접 간식을 사 먹으며 시장 경기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점포 임대 써 붙인 데가 많아서 좀 아쉬워요. (되시면 활성화를 좀 시켜주시면.)"]
고기철 후보는 제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고향 서귀포 경제를 살릴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이뤄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기철/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 : "저는 내일의 선거가 과연 우리 서귀포가 더 성장하느냐, 그리고 미래로 나가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대척점에 있는 내일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느 때보다 후보들 선거전이 치열했던 서귀포시 선거구.
정권 심판과 새로운 변화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 두 후보 가운데 서귀포 시민들의 표심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일제히 지역 오일장으로 향했습니다.
후보마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막판 유세에 힘을 쏟았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세 마지막 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오일장에서 각개전투를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시장을 누비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25만 원 지급합니다. (1인당이죠?) 1인당."]
'대파 875원 발언'을 겨냥한 듯 대파 한 단이 얼마인지를 꼬집어 묻기도 했습니다.
["대파 한 단 얼마예요? (대파 2천 원입니다.)"]
위성곤 후보는 열악한 의료 환경과 위기의 감귤 산업까지 서귀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한 번 더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해서 너무 관심이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선거 운동을 해야 되겠구나. 그래서 내가 당선돼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구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도 유권자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내일 가서, 몇 사람 같이 가세요. (우리 식구 다 가지.)"]
직접 간식을 사 먹으며 시장 경기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점포 임대 써 붙인 데가 많아서 좀 아쉬워요. (되시면 활성화를 좀 시켜주시면.)"]
고기철 후보는 제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고향 서귀포 경제를 살릴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이뤄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기철/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 : "저는 내일의 선거가 과연 우리 서귀포가 더 성장하느냐, 그리고 미래로 나가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대척점에 있는 내일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느 때보다 후보들 선거전이 치열했던 서귀포시 선거구.
정권 심판과 새로운 변화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 두 후보 가운데 서귀포 시민들의 표심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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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서귀포시 후보들 표심 호소…막판 오일장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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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09 19:10:23
- 수정2024-04-09 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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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일제히 지역 오일장으로 향했습니다.
후보마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막판 유세에 힘을 쏟았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세 마지막 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오일장에서 각개전투를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시장을 누비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25만 원 지급합니다. (1인당이죠?) 1인당."]
'대파 875원 발언'을 겨냥한 듯 대파 한 단이 얼마인지를 꼬집어 묻기도 했습니다.
["대파 한 단 얼마예요? (대파 2천 원입니다.)"]
위성곤 후보는 열악한 의료 환경과 위기의 감귤 산업까지 서귀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한 번 더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해서 너무 관심이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선거 운동을 해야 되겠구나. 그래서 내가 당선돼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구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도 유권자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내일 가서, 몇 사람 같이 가세요. (우리 식구 다 가지.)"]
직접 간식을 사 먹으며 시장 경기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점포 임대 써 붙인 데가 많아서 좀 아쉬워요. (되시면 활성화를 좀 시켜주시면.)"]
고기철 후보는 제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고향 서귀포 경제를 살릴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이뤄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기철/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 : "저는 내일의 선거가 과연 우리 서귀포가 더 성장하느냐, 그리고 미래로 나가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대척점에 있는 내일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느 때보다 후보들 선거전이 치열했던 서귀포시 선거구.
정권 심판과 새로운 변화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 두 후보 가운데 서귀포 시민들의 표심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일제히 지역 오일장으로 향했습니다.
후보마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막판 유세에 힘을 쏟았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세 마지막 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오일장에서 각개전투를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시장을 누비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25만 원 지급합니다. (1인당이죠?) 1인당."]
'대파 875원 발언'을 겨냥한 듯 대파 한 단이 얼마인지를 꼬집어 묻기도 했습니다.
["대파 한 단 얼마예요? (대파 2천 원입니다.)"]
위성곤 후보는 열악한 의료 환경과 위기의 감귤 산업까지 서귀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한 번 더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해서 너무 관심이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선거 운동을 해야 되겠구나. 그래서 내가 당선돼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구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도 유권자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내일 가서, 몇 사람 같이 가세요. (우리 식구 다 가지.)"]
직접 간식을 사 먹으며 시장 경기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점포 임대 써 붙인 데가 많아서 좀 아쉬워요. (되시면 활성화를 좀 시켜주시면.)"]
고기철 후보는 제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고향 서귀포 경제를 살릴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이뤄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기철/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 : "저는 내일의 선거가 과연 우리 서귀포가 더 성장하느냐, 그리고 미래로 나가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대척점에 있는 내일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느 때보다 후보들 선거전이 치열했던 서귀포시 선거구.
정권 심판과 새로운 변화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 두 후보 가운데 서귀포 시민들의 표심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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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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