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동원 공무원 숨져…“장시간 근무 탓”
입력 2024.04.09 (19:48)
수정 2024.04.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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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원시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청 소속 50대 공무원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사무원으로 일한 뒤 다음 날(7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도 사전투표에 동원된 전주시청 소속 공무원이 목숨을 잃어 순직이 인정됐지만, 여전히 14시간 이상 장시간 근무가 계속되고 쉬는 시간도 보장되지 않는다며 공무원 희생을 강요하는 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도 사전투표에 동원된 전주시청 소속 공무원이 목숨을 잃어 순직이 인정됐지만, 여전히 14시간 이상 장시간 근무가 계속되고 쉬는 시간도 보장되지 않는다며 공무원 희생을 강요하는 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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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동원 공무원 숨져…“장시간 근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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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09 19:48:03
- 수정2024-04-09 19:58:1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원시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청 소속 50대 공무원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사무원으로 일한 뒤 다음 날(7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도 사전투표에 동원된 전주시청 소속 공무원이 목숨을 잃어 순직이 인정됐지만, 여전히 14시간 이상 장시간 근무가 계속되고 쉬는 시간도 보장되지 않는다며 공무원 희생을 강요하는 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도 사전투표에 동원된 전주시청 소속 공무원이 목숨을 잃어 순직이 인정됐지만, 여전히 14시간 이상 장시간 근무가 계속되고 쉬는 시간도 보장되지 않는다며 공무원 희생을 강요하는 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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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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