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티 앞바다서 난민선 난파…38명 사망, 6명 실종

입력 2024.04.09 (23:38) 수정 2024.04.1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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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지부티 앞바다에서 에티오피아 난민선이 난파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현지시간 9일 난파선에서 22명은 구조됐지만 실종자는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지부티 주재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8일 자국 이주민 66명을 태운 배가 지부티에서 예멘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부티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의 뿔 지역 국가에서 일자리를 찾아 홍해를 건너 중동 국가로 가려는 이주민이 주로 경유하는 국가로 매년 수만 명이 이 경로를 이용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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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9 23:38:01
    • 수정2024-04-10 01:12:56
    국제
동아프리카 지부티 앞바다에서 에티오피아 난민선이 난파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현지시간 9일 난파선에서 22명은 구조됐지만 실종자는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지부티 주재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8일 자국 이주민 66명을 태운 배가 지부티에서 예멘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부티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의 뿔 지역 국가에서 일자리를 찾아 홍해를 건너 중동 국가로 가려는 이주민이 주로 경유하는 국가로 매년 수만 명이 이 경로를 이용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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