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등회’, 다음달 10일 시작…사전 행사는 이달부터

입력 2024.04.11 (14:26) 수정 2024.04.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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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을 보며 부처의 탄생을 기리는 연등회가 다음 달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연등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또, 이번 달 1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봉축 점등식을 시작으로 조계사와 우정공원 등 서울 각지에서 전통등전시회 등 여러 행사들도 열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봉축 점등탑은 황룡사 9층 목탑으로 단청의 선명하고 화려함과 전통 채색의 부드럽고 따뜻함이 한지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조화롭게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등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입니다.

[사진 출처 : 연등회보존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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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4:26:31
    • 수정2024-04-11 14:35:42
    문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을 보며 부처의 탄생을 기리는 연등회가 다음 달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연등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또, 이번 달 1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봉축 점등식을 시작으로 조계사와 우정공원 등 서울 각지에서 전통등전시회 등 여러 행사들도 열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봉축 점등탑은 황룡사 9층 목탑으로 단청의 선명하고 화려함과 전통 채색의 부드럽고 따뜻함이 한지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조화롭게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등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입니다.

[사진 출처 : 연등회보존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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