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상에서 어미·새끼 밍크고래 유영 첫 포착

입력 2024.04.12 (14:54) 수정 2024.04.12 (14: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밍크고래 어미와 새끼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이 울릉도 해상에서 처음 포착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울릉도 주변에서 밍크고래 3마리를 비롯해 참돌고래 약 400마리 무리와 미확인 고래종 3마리를 발견해 촬영했습니다.

이 가운데 밍크고래 2마리는 어미와 새끼로 확인됐고 새끼 밍크고래는 어미 품에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어미를 따라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새끼와 어미 밍크고래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며 밍크고래 몸 전체를 촬영한 것도 국내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릉도 해상에서 어미·새끼 밍크고래 유영 첫 포착
    • 입력 2024-04-12 14:54:29
    • 수정2024-04-12 14:55:59
    사회
밍크고래 어미와 새끼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이 울릉도 해상에서 처음 포착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울릉도 주변에서 밍크고래 3마리를 비롯해 참돌고래 약 400마리 무리와 미확인 고래종 3마리를 발견해 촬영했습니다.

이 가운데 밍크고래 2마리는 어미와 새끼로 확인됐고 새끼 밍크고래는 어미 품에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어미를 따라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새끼와 어미 밍크고래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며 밍크고래 몸 전체를 촬영한 것도 국내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