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최민정, 대표선발전 1위…황대헌은 국가대표 탈락

입력 2024.04.12 (17:27) 수정 2024.04.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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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박지원은 오늘(1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승 파이널 B에서 1분 26초 63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 3점을 추가했습니다.

박지원은 1, 2차 선발전을 합쳐 총점 92점으로 종합 순위 2위 장성우(84점·고려대)를 8점 차로 제치고 전체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하며 남자부는 상위 8명이 대표팀에 승선합니다.

1위 박지원과 2위 장성우, 3위 김건우(스포츠토토)는 다음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올 시즌 박지원에게 잇따른 반칙을 범해 논란을 빚은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했고 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했습니다.

여자부에선 최민정(성남시청)이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최민정은 총점 125점으로 심석희(121점)를 따돌리고 선발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부는 2024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성남시청)가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된 가운데 선발전 1위 최민정과 2위 심석희가 다음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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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2 17:27:33
    • 수정2024-04-12 17:28:05
    종합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박지원은 오늘(1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승 파이널 B에서 1분 26초 63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 3점을 추가했습니다.

박지원은 1, 2차 선발전을 합쳐 총점 92점으로 종합 순위 2위 장성우(84점·고려대)를 8점 차로 제치고 전체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하며 남자부는 상위 8명이 대표팀에 승선합니다.

1위 박지원과 2위 장성우, 3위 김건우(스포츠토토)는 다음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올 시즌 박지원에게 잇따른 반칙을 범해 논란을 빚은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했고 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했습니다.

여자부에선 최민정(성남시청)이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최민정은 총점 125점으로 심석희(121점)를 따돌리고 선발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부는 2024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성남시청)가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된 가운데 선발전 1위 최민정과 2위 심석희가 다음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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