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히딩크의 설욕전

입력 2005.11.02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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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이 이탈리아의 강호 AC밀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듀오를 앞세워 지난시즌 AC밀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히딩크 감독.

비록 결승진출엔 실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 히딩크 신화를 남기기엔 충분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여.

주축선수들의 이적으로 에인트호벤의 전력은 많이 약해졌지만, 히딩크 감독의 마법 같은 용병술은 그대로였습니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은 파르판의 결승골을 빗장수비로 잘 지켜 이탈리아의 자존심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에인트호벤의 E조 1위를 이끌며 또 한번의 파란을 예고했습니다.
잉글랜드의 신흥명문 첼시는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첼시는 에시앙의 결정적인 슛이 골라인을 타고 흘러나와 아쉬움이 컸습니다.
지난시즌 우승팀 리버풀은 안더레흐트를 가뿐히 따돌리고 순항을 계속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올림피크 리옹은 1승을 추가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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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챔피언스리그, 히딩크의 설욕전
    • 입력 2005-11-02 21:44: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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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이 이탈리아의 강호 AC밀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듀오를 앞세워 지난시즌 AC밀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히딩크 감독. 비록 결승진출엔 실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 히딩크 신화를 남기기엔 충분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여. 주축선수들의 이적으로 에인트호벤의 전력은 많이 약해졌지만, 히딩크 감독의 마법 같은 용병술은 그대로였습니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은 파르판의 결승골을 빗장수비로 잘 지켜 이탈리아의 자존심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에인트호벤의 E조 1위를 이끌며 또 한번의 파란을 예고했습니다. 잉글랜드의 신흥명문 첼시는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첼시는 에시앙의 결정적인 슛이 골라인을 타고 흘러나와 아쉬움이 컸습니다. 지난시즌 우승팀 리버풀은 안더레흐트를 가뿐히 따돌리고 순항을 계속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올림피크 리옹은 1승을 추가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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