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경주 개표 상황

입력 2005.11.02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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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 멘트>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주민투표 찬성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주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조빛나 기자,

경주 개표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선관위 관계자 등 개표사무원 2백여명이 투입돼 7시부터 시작된 개표작업은 이제 후반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지역은 80.8%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효 투표수 가운데 찬성이 반대보다 7만 5천여 표 가량 많아 90.7%의 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서 경주지역은 70.8%의 투표율을 기록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경주지역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방폐장이 들어서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책사업유치에 성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들어 자치단체가 나서 사활을 건 유치전을 벌였습니다.

선관위는 예상보다 개표가 빨리 진행돼 한시간 쯤 뒤면 개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시 개표소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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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경주 개표 상황
    • 입력 2005-11-02 21:52:3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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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 멘트>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주민투표 찬성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주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조빛나 기자, 경주 개표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선관위 관계자 등 개표사무원 2백여명이 투입돼 7시부터 시작된 개표작업은 이제 후반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지역은 80.8%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효 투표수 가운데 찬성이 반대보다 7만 5천여 표 가량 많아 90.7%의 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서 경주지역은 70.8%의 투표율을 기록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경주지역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방폐장이 들어서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책사업유치에 성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들어 자치단체가 나서 사활을 건 유치전을 벌였습니다. 선관위는 예상보다 개표가 빨리 진행돼 한시간 쯤 뒤면 개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시 개표소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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