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항공엔진 만 대 출하…혁신도시 채용설명회

[앵커]

경남과 울산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가 이번 주 경상국립대에서 열립니다.

63회 경남 도민체전이 이번 주 금요일부터 나흘 동안 밀양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5일) 오후 창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항공엔진 1만 대 출하식과 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식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1979년 항공기 엔진 생산을 시작해 TA-50 등의 엔진 1만 대 생산을 기념하고, 390억 원이 투입되는 KF-21 항공엔진 스마트 생산 공장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내일(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 동안 경남도의회에서는 412회 임시회가 진행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도의회는 상임위별로 우주항공산업 육성 지원 조례 개정안과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을 심의합니다.

또, 도립 남해대학과 거창대학, 거제 수산물 가공공장 등에서 상임위별 현지 의정활동을 이어갑니다.

이번 주 목요일, 경상국립대에서는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가 열립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남 10곳과 울산 5곳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경남 출자출연기관 3곳이 참여해, 채용 담당자가 특강을 하고 채용 주요 사항을 안내합니다.

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나흘 동안 밀양시에서 열립니다.

이번 도민 체전은 철인 3종과 수상스키, 승마 등 3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경남 18개 시군 만 천여 명이 밀양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밀양시는 고유의 전통과 미래를 담은 개막식 행사를 준비했고, 도민체전 기간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에서는 문화유산 야행 행사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