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바람이 분다”…6경기 연속 안타에 도루까지

입력 2024.04.15 (09:40) 수정 2024.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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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1회 우완 선발 숀 암스트롱의 초구 직구를 노려 깔끔한 우전 안타로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정후는 2루를 재빨리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선취점을 팀에 안겼습니다. 이정후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타구를 날렵하게 피한 뒤 3루를 돌아 홈까지 서서 들어갔습니다. 올 시즌 7번째 득점으로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입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7회말 앞쪽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고 8회에는 왼쪽 뒤로 넘어가는 공을 잘 쫓아가 글러브에 담아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2(62타수 15안타)로 약간 떨어졌습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4방을 몰아친 탬파베이에 4-9로 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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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5 09:40:31
    • 수정2024-04-15 0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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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1회 우완 선발 숀 암스트롱의 초구 직구를 노려 깔끔한 우전 안타로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정후는 2루를 재빨리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선취점을 팀에 안겼습니다. 이정후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타구를 날렵하게 피한 뒤 3루를 돌아 홈까지 서서 들어갔습니다. 올 시즌 7번째 득점으로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입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7회말 앞쪽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고 8회에는 왼쪽 뒤로 넘어가는 공을 잘 쫓아가 글러브에 담아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2(62타수 15안타)로 약간 떨어졌습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4방을 몰아친 탬파베이에 4-9로 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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