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비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누그러져…해안에 강풍

입력 2024.04.15 (09:58) 수정 2024.04.15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어제 강원도 정선과 영월은 32.2도까지 올라가 평년의 7월처럼 더웠고, 서울은 29.4도로 4월 중순 기온으론 관측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려 낮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는 10도 이상이나 낮겠습니다.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충남 서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한 시간에 10에서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가 내일 아침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 최대 80밀리미터가 넘겠고, 인천과 경기 북서부, 전라도와 경남에 10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도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에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20도에 머물러 아침 기온과 별반 차이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3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930 날씨] 비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누그러져…해안에 강풍
    • 입력 2024-04-15 09:58:27
    • 수정2024-04-15 10:01:32
    930뉴스
오늘은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어제 강원도 정선과 영월은 32.2도까지 올라가 평년의 7월처럼 더웠고, 서울은 29.4도로 4월 중순 기온으론 관측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려 낮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는 10도 이상이나 낮겠습니다.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충남 서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한 시간에 10에서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가 내일 아침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 최대 80밀리미터가 넘겠고, 인천과 경기 북서부, 전라도와 경남에 10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도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에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20도에 머물러 아침 기온과 별반 차이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3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