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정세 불안에 대응” 해수부 물류대응반 확대 운영

입력 2024.04.15 (13:49) 수정 2024.04.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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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정세 불안에 대응해 해양수산부가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확대 운영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5일) 송명달 차관 주재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열고,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와 HMM,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밤 11시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을 나포했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확대 운영하며 사태 확산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선박 공격 때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화물 선적공간이 부족한 북유럽 노선과 지중해 노선에 컨테이너 선박을 임시 투입하고, 중소기업에도 전용 선적 공간을 배정해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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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정세 불안에 대응” 해수부 물류대응반 확대 운영
    • 입력 2024-04-15 13:49:04
    • 수정2024-04-15 13:49:32
    경제
중동정세 불안에 대응해 해양수산부가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확대 운영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5일) 송명달 차관 주재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열고,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와 HMM,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밤 11시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을 나포했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확대 운영하며 사태 확산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선박 공격 때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화물 선적공간이 부족한 북유럽 노선과 지중해 노선에 컨테이너 선박을 임시 투입하고, 중소기업에도 전용 선적 공간을 배정해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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