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입력 2024.04.15 (15:31) 수정 2024.04.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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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권·규제당국이 양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홍콩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습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0일 (현지시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후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달러(약 81조7천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홍콩 당국이 이르면 15일 늦어도 이달 중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보낸 바 있습니다.

홍콩은 가상자산 기관들의 허브 자리를 놓고 싱가포르, 두바이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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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5 15:31:24
    • 수정2024-04-15 15:32:08
    국제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양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홍콩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습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0일 (현지시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후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달러(약 81조7천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홍콩 당국이 이르면 15일 늦어도 이달 중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보낸 바 있습니다.

홍콩은 가상자산 기관들의 허브 자리를 놓고 싱가포르, 두바이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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