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가담 혐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 기소
입력 2024.04.15 (16:49)
수정 2024.04.15 (16: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SM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건영)는 오늘(1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행위자와 회사를 모두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원아시아파트너스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카카오와 공모해 펀드 자금 1,100억 원을 동원해 363회에 걸쳐 SM 주식을 고가 매수해 시세조종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2019년 10월 펀드 자금 104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빚을 채무를 갚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 지난 1월 관련 혐의로 A 씨 등 원아시아파트너스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먼저 기소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건영)는 오늘(1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행위자와 회사를 모두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원아시아파트너스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카카오와 공모해 펀드 자금 1,100억 원을 동원해 363회에 걸쳐 SM 주식을 고가 매수해 시세조종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2019년 10월 펀드 자금 104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빚을 채무를 갚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 지난 1월 관련 혐의로 A 씨 등 원아시아파트너스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먼저 기소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M 시세조종’ 가담 혐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 기소
-
- 입력 2024-04-15 16:49:05
- 수정2024-04-15 16:50:13
카카오의 ‘SM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건영)는 오늘(1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행위자와 회사를 모두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원아시아파트너스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카카오와 공모해 펀드 자금 1,100억 원을 동원해 363회에 걸쳐 SM 주식을 고가 매수해 시세조종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2019년 10월 펀드 자금 104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빚을 채무를 갚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 지난 1월 관련 혐의로 A 씨 등 원아시아파트너스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먼저 기소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건영)는 오늘(1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행위자와 회사를 모두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원아시아파트너스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카카오와 공모해 펀드 자금 1,100억 원을 동원해 363회에 걸쳐 SM 주식을 고가 매수해 시세조종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2019년 10월 펀드 자금 104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빚을 채무를 갚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 지난 1월 관련 혐의로 A 씨 등 원아시아파트너스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먼저 기소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김청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