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부 감독 정보 유출 혐의’ 금감원 현직 간부 입건

입력 2024.04.15 (18:45) 수정 2024.04.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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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국장급 인사가 금융회사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융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금감원 국장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 재직하던 당시 다른 민간 금융회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 등에게 검사·감독 일정을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 씨를 압수수색해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의 경위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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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5 18:45:30
    • 수정2024-04-15 18:46:42
    사회
금융감독원 국장급 인사가 금융회사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융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금감원 국장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 재직하던 당시 다른 민간 금융회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 등에게 검사·감독 일정을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 씨를 압수수색해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의 경위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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