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방송인·유튜버·감독…현주엽 특별감사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시작합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이자 서울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이죠, '현주엽' 씨를 둘러싼 시교육청의 강도 높은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지금 하는 유튜브는 개인적으로 제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볼 수 있는 채널로 오픈을 하려고 합니다. 맛있게 먹고."]

지난 2021년 개설된 현주엽 씨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른바 먹방 채널로 인기를 얻으면서 구독자는 75만 명을 넘어섰고 열흘 전에도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주엽 씨가 작년부터는 유튜브와 TV 출연, 고교 농구부 감독직까지 모두를 병행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이런 영상들을 찍느라 학생들 훈련과 연습 경기에 불참하는 등 감독으로서의 업무에 소홀했다는 탄원서가 교육청에 접수된 겁니다.

이에 대해 현주엽 씨는 감독으로 취임할 때부터 학교 측에 연예 활동을 미리 알렸다고 밝혔고요, 반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진행한 '특별 장학' 결과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감사에선 학생에 대한 차별 의혹 등 현주엽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전반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