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경기도 공직자들 추도

입력 2024.04.16 (15:24) 수정 2024.04.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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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주요 공직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생존자를 위로하며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도사에서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현실에 한없는 부끄러움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도는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세월호 10주기 성명을 통해 "안전을 지킬 국가와 지방정부, 사회의 역할을 뼈저리게 깨닫게 된 것은 슬픈 희생들이 남긴 사회적 유산이자 교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에 대한 바람을 잊지 않았고,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의원총회에 앞서 추념식을 열고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와 철학으로 삼아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념사를 발표해 "10년의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앞으로의 10년을 대비해야 할 때"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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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10주기…“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경기도 공직자들 추도
    • 입력 2024-04-16 15:24:51
    • 수정2024-04-16 17:56:42
    사회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주요 공직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생존자를 위로하며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도사에서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현실에 한없는 부끄러움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도는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세월호 10주기 성명을 통해 "안전을 지킬 국가와 지방정부, 사회의 역할을 뼈저리게 깨닫게 된 것은 슬픈 희생들이 남긴 사회적 유산이자 교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에 대한 바람을 잊지 않았고,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의원총회에 앞서 추념식을 열고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와 철학으로 삼아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념사를 발표해 "10년의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앞으로의 10년을 대비해야 할 때"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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