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금팔찌 사는 척 ‘줄행랑’ 외

입력 2024.04.16 (23:30) 수정 2024.04.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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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금팔찌 사는 척 ‘줄행랑’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금값 때문일까요?!

요즘, 금은방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은방 주인이 건넨 30돈짜리 순금팔찌를 한 남성이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잠시 뒤 밖에 서 있던 일행에게 팔찌를 자랑하듯 보여주는가 싶더니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20여분 만에 검거된 이들은 10대 청소년들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요.

앞서 대전에서도 같은 수법의 금은방 털이 사건이 발생하는 등 금을 노린 절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 불명’ 고양이 급사

최근 원인 모를 신경 질환으로 고양이들이 급사하는 사례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잘 일어나지 못하거나 혈변 등의 증상을 겪었는데요.

한 동물보호단체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80건의 제보 사례를 전수 조사한 결과 30마리 넘게 죽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심인섭/동물보호단체 대표 : "똑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먹고 있는게 유일한 공통점으로 나와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하루빨리 조사를 좀 해야 될 거 아닌가…."]

대한수의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 성분 분석 등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안 오르는 게 없네”

쿠팡 멤버십과 치킨에 이어 편의점 생필품 값도 줄줄이 오릅니다.

대형 편의점 4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볼펜과 포스트잇, 라이터, 면도기, 생리대 등의 물품 가격을 모두 올리기로 했습니다.

원부자재 가격 인상이 납품단가에 반영된 결과라는데요.

선거가 끝나자마자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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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금값 때문일까요?!

요즘, 금은방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은방 주인이 건넨 30돈짜리 순금팔찌를 한 남성이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잠시 뒤 밖에 서 있던 일행에게 팔찌를 자랑하듯 보여주는가 싶더니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20여분 만에 검거된 이들은 10대 청소년들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요.

앞서 대전에서도 같은 수법의 금은방 털이 사건이 발생하는 등 금을 노린 절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 불명’ 고양이 급사

최근 원인 모를 신경 질환으로 고양이들이 급사하는 사례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잘 일어나지 못하거나 혈변 등의 증상을 겪었는데요.

한 동물보호단체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80건의 제보 사례를 전수 조사한 결과 30마리 넘게 죽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심인섭/동물보호단체 대표 : "똑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먹고 있는게 유일한 공통점으로 나와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하루빨리 조사를 좀 해야 될 거 아닌가…."]

대한수의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 성분 분석 등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안 오르는 게 없네”

쿠팡 멤버십과 치킨에 이어 편의점 생필품 값도 줄줄이 오릅니다.

대형 편의점 4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볼펜과 포스트잇, 라이터, 면도기, 생리대 등의 물품 가격을 모두 올리기로 했습니다.

원부자재 가격 인상이 납품단가에 반영된 결과라는데요.

선거가 끝나자마자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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