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대 이란 제재 수일 내 채택 예상”…석유수출 겨냥할듯

입력 2024.04.17 (00:23) 수정 2024.04.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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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대 이란 추가 경제 제재를 며칠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 춘계 총회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추가적 제재들을 며칠 안에 채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미국은 그간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와 관련 더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장관은 앞서 회견문에서 "재무부는 이란 정권의 악의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제재 권한을 사용하는 데 동맹국과의 협력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IMF 총회 참석을 위해 워싱턴 D.C.에 모인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과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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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00:23:35
    • 수정2024-04-17 00:24:31
    국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대 이란 추가 경제 제재를 며칠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 춘계 총회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추가적 제재들을 며칠 안에 채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미국은 그간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와 관련 더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장관은 앞서 회견문에서 "재무부는 이란 정권의 악의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제재 권한을 사용하는 데 동맹국과의 협력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IMF 총회 참석을 위해 워싱턴 D.C.에 모인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과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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