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대교서 남성 1인 고공시위…출근길 정체

입력 2024.04.17 (08:10) 수정 2024.04.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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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한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 위에서 고공 시위를 벌이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50대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서 "정부와 여당의 국가 긴급권 발동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내걸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전 5시 50분쯤 한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당국과 공조해 현장에서 남성이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반에도 서울 동작대교에 올라서 '정부와 여당의 국가 긴급권 발동하라'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걸고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토피스)에 따르면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남단 교차로까지 2∼4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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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강대교서 남성 1인 고공시위…출근길 정체
    • 입력 2024-04-17 08:10:10
    • 수정2024-04-17 09:15:45
    사회
출근 시간 한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 위에서 고공 시위를 벌이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50대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서 "정부와 여당의 국가 긴급권 발동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내걸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전 5시 50분쯤 한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당국과 공조해 현장에서 남성이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반에도 서울 동작대교에 올라서 '정부와 여당의 국가 긴급권 발동하라'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걸고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토피스)에 따르면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남단 교차로까지 2∼4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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