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70억 원대 배임 의혹’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 수사

입력 2024.04.17 (11:08) 수정 2024.04.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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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70억 원대 배임 혐의로 삼성전자 전·현직 직원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홍승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삼성전자 전 직원 A 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 씨 등이 이집트 교육부에 태블릿 PC 패키지를 납품하면서 현지 업체와 공모해 납품 단가를 올리고 차액 70억 원을 빼돌렸다며 이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들어와 수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자세한 수사 상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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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70억 원대 배임 의혹’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 수사
    • 입력 2024-04-17 11:07:59
    • 수정2024-04-17 11:16:06
    사회
검찰이 70억 원대 배임 혐의로 삼성전자 전·현직 직원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홍승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삼성전자 전 직원 A 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 씨 등이 이집트 교육부에 태블릿 PC 패키지를 납품하면서 현지 업체와 공모해 납품 단가를 올리고 차액 70억 원을 빼돌렸다며 이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들어와 수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자세한 수사 상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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