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중 쓰러진 연극배우 주선옥 뇌사…장기 기증

입력 2024.04.18 (10:22) 수정 2024.04.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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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습 도중 쓰러졌던 연극배우 주선옥 씨가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18일) 유족 등에 따르면 배우 주선옥은 지난 4일 연극 연습 중 뇌출혈 증세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닷새만인 지난 9일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유족 측은 심장과 폐, 간장, 좌우 신장, 안구 등의 장기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유족은 "평소 선행을 베풀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하고 있었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주씨는 '하카나',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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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0:22:16
    • 수정2024-04-18 10:23:55
    문화
연극 연습 도중 쓰러졌던 연극배우 주선옥 씨가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18일) 유족 등에 따르면 배우 주선옥은 지난 4일 연극 연습 중 뇌출혈 증세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닷새만인 지난 9일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유족 측은 심장과 폐, 간장, 좌우 신장, 안구 등의 장기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유족은 "평소 선행을 베풀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하고 있었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주씨는 '하카나',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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