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금난 해결 위해 장애인 스포츠 단체 나서

입력 2024.04.18 (12:57) 수정 2024.04.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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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금난에 시달리는 장애인 경기 단체들이 직접 홍보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

휠체어 컬링과 장애인 양궁 등 9개 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자 : "우연히 지나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해봤어요. 설명도 많이 들어서 나중에 알아볼 겁니다."]

행사를 기획한 곳은 장애인 올림픽 9개 경기 단체인데요.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경기 홍보와 선수 발굴 등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고노 마사토시/단체 관계자 : "(장애인 스포츠가) 보급이 안 되고 선수 발굴을 못 하면 스폰서가 모이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휠체어 펜싱 일본 대표인 '가노 신타로' 선수입니다.

올 파리 대회 출전을 앞두고 각종 해외 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원정에 나서기 위한 경비를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부 경비는 기업 지원을 받지만 부족한 부분은 자비로 쓸 수밖에 없습니다.

원정 경비가 없어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장애인 단체들은 홍보 행사를 통해 팬을 확보하고 기업들의 관심을 높여 후원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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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금난 해결 위해 장애인 스포츠 단체 나서
    • 입력 2024-04-18 12:57:29
    • 수정2024-04-18 13:04:35
    뉴스 12
[앵커]

자금난에 시달리는 장애인 경기 단체들이 직접 홍보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

휠체어 컬링과 장애인 양궁 등 9개 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자 : "우연히 지나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해봤어요. 설명도 많이 들어서 나중에 알아볼 겁니다."]

행사를 기획한 곳은 장애인 올림픽 9개 경기 단체인데요.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경기 홍보와 선수 발굴 등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고노 마사토시/단체 관계자 : "(장애인 스포츠가) 보급이 안 되고 선수 발굴을 못 하면 스폰서가 모이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휠체어 펜싱 일본 대표인 '가노 신타로' 선수입니다.

올 파리 대회 출전을 앞두고 각종 해외 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원정에 나서기 위한 경비를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부 경비는 기업 지원을 받지만 부족한 부분은 자비로 쓸 수밖에 없습니다.

원정 경비가 없어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장애인 단체들은 홍보 행사를 통해 팬을 확보하고 기업들의 관심을 높여 후원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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