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대학 등록금 대신 냅니다”

입력 2024.04.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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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내년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시민의견 수렴에 들어갑니다.

광양시는 내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거주기간에 따라 대학등록금 중 본인 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업 첫 해인 내년에는 대학 4학년만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전 학년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 수혜 대학생은 5백여명, 지원액은 14억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광양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지원사업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받습니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강원도 화천군, 평창군, 양구군에서 시행중이며 시단위 가운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 통영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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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가 대학 등록금 대신 냅니다”
    • 입력 2024-04-18 14:38:01
    순천

광양시가 내년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시민의견 수렴에 들어갑니다.

광양시는 내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거주기간에 따라 대학등록금 중 본인 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업 첫 해인 내년에는 대학 4학년만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전 학년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 수혜 대학생은 5백여명, 지원액은 14억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광양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지원사업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받습니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강원도 화천군, 평창군, 양구군에서 시행중이며 시단위 가운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 통영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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