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2~26일 재외공관장회의 개최…전환기 외교전략 모색
입력 2024.04.18 (16:30)
수정 2024.04.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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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올해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회의에서 재외공관장들은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우리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대사·총영사·분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합니다.
공관장들은 특히 미중 전략 경쟁 심화와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 장기화 등 상황 변화 속에서의 외교 전략을 논의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공관장들은 22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북한 실태와 통일 정책에 대해 듣고, 23일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으로부터 경제 안보 정책에 대해 들을 예정입니다.
또 공관장회의 최초로 '광역단체장과의 만남' 세션을 개최해 지방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경제인과의 만남', '방산수출 분과회의', '봉사활동', '청년과의 대화' 등을 진행하며, 김성근 전 야구감독을 초청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내부 조사를 받고 있는 정재호 주중대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 대사에 대한 외교부 현지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주중대사관에서 진행되며, 정 대사 본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거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 대사가 필요한 조사를 다 받고 입국하는 거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의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호주대사관에서는 공관장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회의에서 재외공관장들은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우리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대사·총영사·분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합니다.
공관장들은 특히 미중 전략 경쟁 심화와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 장기화 등 상황 변화 속에서의 외교 전략을 논의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공관장들은 22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북한 실태와 통일 정책에 대해 듣고, 23일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으로부터 경제 안보 정책에 대해 들을 예정입니다.
또 공관장회의 최초로 '광역단체장과의 만남' 세션을 개최해 지방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경제인과의 만남', '방산수출 분과회의', '봉사활동', '청년과의 대화' 등을 진행하며, 김성근 전 야구감독을 초청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내부 조사를 받고 있는 정재호 주중대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 대사에 대한 외교부 현지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주중대사관에서 진행되며, 정 대사 본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거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 대사가 필요한 조사를 다 받고 입국하는 거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의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호주대사관에서는 공관장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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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8 16:30:51
- 수정2024-04-18 16:34:39
외교부는 올해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회의에서 재외공관장들은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우리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대사·총영사·분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합니다.
공관장들은 특히 미중 전략 경쟁 심화와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 장기화 등 상황 변화 속에서의 외교 전략을 논의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공관장들은 22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북한 실태와 통일 정책에 대해 듣고, 23일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으로부터 경제 안보 정책에 대해 들을 예정입니다.
또 공관장회의 최초로 '광역단체장과의 만남' 세션을 개최해 지방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경제인과의 만남', '방산수출 분과회의', '봉사활동', '청년과의 대화' 등을 진행하며, 김성근 전 야구감독을 초청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내부 조사를 받고 있는 정재호 주중대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 대사에 대한 외교부 현지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주중대사관에서 진행되며, 정 대사 본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거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 대사가 필요한 조사를 다 받고 입국하는 거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의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호주대사관에서는 공관장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회의에서 재외공관장들은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우리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대사·총영사·분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합니다.
공관장들은 특히 미중 전략 경쟁 심화와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 장기화 등 상황 변화 속에서의 외교 전략을 논의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공관장들은 22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북한 실태와 통일 정책에 대해 듣고, 23일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으로부터 경제 안보 정책에 대해 들을 예정입니다.
또 공관장회의 최초로 '광역단체장과의 만남' 세션을 개최해 지방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경제인과의 만남', '방산수출 분과회의', '봉사활동', '청년과의 대화' 등을 진행하며, 김성근 전 야구감독을 초청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내부 조사를 받고 있는 정재호 주중대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 대사에 대한 외교부 현지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주중대사관에서 진행되며, 정 대사 본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거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 대사가 필요한 조사를 다 받고 입국하는 거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의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호주대사관에서는 공관장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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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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