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작가 별세

입력 2024.04.18 (17:24) 수정 2024.04.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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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쓴 작가 홍세화 씨가 향년 77세의 나이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홍 작가는 지난해 2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른바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1979년 고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장기간 망명 생활을 이어갔던 홍 작가는 당시 경험을 정리한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02년 귀국한 홍 작가는 한겨레 신문 기획위원과 진보신당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장발장은행을 설립해 은행장으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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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작가 별세
    • 입력 2024-04-18 17:24:14
    • 수정2024-04-18 1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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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쓴 작가 홍세화 씨가 향년 77세의 나이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홍 작가는 지난해 2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른바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1979년 고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장기간 망명 생활을 이어갔던 홍 작가는 당시 경험을 정리한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02년 귀국한 홍 작가는 한겨레 신문 기획위원과 진보신당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장발장은행을 설립해 은행장으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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