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올해 200억 달러 수주 목표…무역금융 10조 투입

입력 2024.04.18 (17:31) 수정 2024.04.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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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정부의 방산 수출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18일) 경남 사천 KAI 본사를 방문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경공격기 FA-50과 올해 첫 수출이 기대되는 국산 헬기 수리온 생산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안 장관은 "K-방산이 그동안 우리 안보를 책임져 왔다면 이제는 차세대 수출 유망 산업으로 우리 경제도 함께 견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도 국내 방산 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금융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수출 관계 기관과 함께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200억 달러 방산 수주'를 목표로 내세운 정부는 '무역금융' 확대를 통해 방산 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2월 산업부에 방산 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첨단 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올해에만 연구개발 자금 4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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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7:31:52
    • 수정2024-04-18 17:32:19
    경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정부의 방산 수출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18일) 경남 사천 KAI 본사를 방문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경공격기 FA-50과 올해 첫 수출이 기대되는 국산 헬기 수리온 생산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안 장관은 "K-방산이 그동안 우리 안보를 책임져 왔다면 이제는 차세대 수출 유망 산업으로 우리 경제도 함께 견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도 국내 방산 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금융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수출 관계 기관과 함께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200억 달러 방산 수주'를 목표로 내세운 정부는 '무역금융' 확대를 통해 방산 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2월 산업부에 방산 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첨단 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올해에만 연구개발 자금 4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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