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SUV-트레일러 충돌 화재…1명 숨져

입력 2024.04.19 (17:41) 수정 2024.04.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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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한 다리 위에서 SUV 차량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불이 나면서 SUV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초남대교에서 역주행하던 SUV가 트레일러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불이 났고 운전자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불은 트레일러로 옮겨 붙어 트레일러도 전소됐으며, 화재는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광양시 중마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된 차량을 치고 달아난 뒤, 5km 이상 역주행하다 광양방향 초남대교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UV 차량의 주인은 32살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차주가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역주행 경위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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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행’ SUV-트레일러 충돌 화재…1명 숨져
    • 입력 2024-04-19 17:41:31
    • 수정2024-04-19 17:42:41
    사회
전남 광양시 한 다리 위에서 SUV 차량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불이 나면서 SUV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초남대교에서 역주행하던 SUV가 트레일러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불이 났고 운전자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불은 트레일러로 옮겨 붙어 트레일러도 전소됐으며, 화재는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광양시 중마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된 차량을 치고 달아난 뒤, 5km 이상 역주행하다 광양방향 초남대교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UV 차량의 주인은 32살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차주가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역주행 경위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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