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서 미끄러진 트럭에 치여…30대 남성 사망

입력 2024.04.19 (17:51) 수정 2024.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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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트럭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제(18일) 오전 8시 10분쯤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남성 A 씨와 50대 남성 B 씨가 5톤 트럭에 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인 오늘 결국 숨졌습니다. B 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채 차량에서 내린 뒤, 공사장 경사로를 따라 트럭이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작업자들을 들이받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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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공사장서 미끄러진 트럭에 치여…30대 남성 사망
    • 입력 2024-04-19 17:51:44
    • 수정2024-04-19 17:53:34
    사회
인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트럭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제(18일) 오전 8시 10분쯤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남성 A 씨와 50대 남성 B 씨가 5톤 트럭에 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인 오늘 결국 숨졌습니다. B 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채 차량에서 내린 뒤, 공사장 경사로를 따라 트럭이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작업자들을 들이받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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