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트럼프 재집권 대비 관계 구축 나서

입력 2024.04.19 (19:03) 수정 2024.04.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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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를 대비해 관계 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오늘(19일) 집권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 전 총리가 오는 22∼25일 4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아소 부총재의 이번 방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을 염두해 인맥을 폭넓게 구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지난 1월에도 뉴욕을 찾는 등 물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공화당 경선 일정 때문에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아베 신조 총리 시절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배석하고 골프도 함께 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2016년 11월 대통령 취임이 정해진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면담하면서 밀월관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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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트럼프 재집권 대비 관계 구축 나서
    • 입력 2024-04-19 19:03:20
    • 수정2024-04-19 19:22:19
    국제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를 대비해 관계 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오늘(19일) 집권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 전 총리가 오는 22∼25일 4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아소 부총재의 이번 방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을 염두해 인맥을 폭넓게 구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지난 1월에도 뉴욕을 찾는 등 물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공화당 경선 일정 때문에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아베 신조 총리 시절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배석하고 골프도 함께 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2016년 11월 대통령 취임이 정해진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면담하면서 밀월관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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