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창업자 타이완 정부로부터 훈장 받아

입력 2024.04.19 (21:05) 수정 2024.04.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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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 창업자 장중머우 초대 회장이 타이완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9일) 차이잉원 총통이 장 초대 회장에게 '중산훈장'을 수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산훈장은 타이완의 '국부' 쑨원의 호를 딴 훈장으로, 우방국 국가원수 등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인 채옥대 훈장에 버금가는 훈장입니다.

장중머우 TSMC 초대 회장은 훈장을 받고 자신이 과거 30여년 동안 TSMC를 설립·경영해 타이완 경제 성장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현재 TSMC가 토지·물·전기·인재 등 자원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리더에게 고도의 지혜가 필요하며 정부와 각계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총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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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MC 창업자 타이완 정부로부터 훈장 받아
    • 입력 2024-04-19 21:05:02
    • 수정2024-04-19 21:31:42
    국제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 창업자 장중머우 초대 회장이 타이완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9일) 차이잉원 총통이 장 초대 회장에게 '중산훈장'을 수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산훈장은 타이완의 '국부' 쑨원의 호를 딴 훈장으로, 우방국 국가원수 등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인 채옥대 훈장에 버금가는 훈장입니다.

장중머우 TSMC 초대 회장은 훈장을 받고 자신이 과거 30여년 동안 TSMC를 설립·경영해 타이완 경제 성장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현재 TSMC가 토지·물·전기·인재 등 자원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리더에게 고도의 지혜가 필요하며 정부와 각계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총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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